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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기술을 품다"…대구시 창작지원사업 실시
기사 작성일 : 2024-04-18 16:01:20

(대구= 이덕기 기자 = 대구시는 지역 예술인들의 도전적·실험적 기술융합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와 ABB(AI·블록체인·빅데이터) 결합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디지털기술이 차세대 문화예술을 이끌 주요한 트렌드가 될 것으로 보고 지난해 처음 관련 사업을 진행, 지역 예술인 100여명에게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80건의 콘텐츠 창작 경비를 지원했다.



[대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는 대구(예술)의 디지털 전환을 의미하는 '아트:디엑스(DX)'를 부제로 정하고 오는 7월까지 기술융합형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한다.

기초, 심화, 기획역량 등 3단계 문화예술교육을 거쳐 우수 기획안 4건을 선정해 작품당 최대 2천만원의 콘텐츠 창작비를 지원한다.

또 19일부터 지역 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ABB기술융합콘텐츠 창·제작지원 신청을 접수, 우수한 전시·공연작품 4건을 선정해 최대 3천5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NFT(대체불가토큰) 제작 공모에 선정된 15개 팀에는 각각 200만원을 제작비로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다음 달 17일까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dgfca.or.kr)을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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