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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과학기술원, 제주서 해양에너지기술위원회 총회
기사 작성일 : 2024-04-19 10:00:39

제16차 해양에너지기술위원회 총회 모습


[해양과학기술원 제공]

(부산= 김상현 기자 =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서 제16차 해양에너지기술위원회(IEC TC 114) 총회와 작업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총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영국, 캐나다, 중국 등 13개국 전문가 70명이 참여했다.

총회에서 KIOST 고동휘 책임연구원은 '해양에너지 산업의 중대사고 위험관리'를 주제로 신규 국제표준을 제안했다.

KIOST는 2018년 해양에너지기술위원회 가입 이후 지금까지 3건(해양에너지 용어, 조류에너지 출력성능평가, 조류에너지 자원량 평가)의 한국산업표준(KS) 제정안을 신청했다.

또 2025년까지 3건(해양에너지 설계, 하중 측정, 축소모형 실험)을 추가로 신청할 계획이다.

KIOST는 2011년 254메가와트급 세계 최대 규모의 시화호조력발전소 건설에 참여했으며, 2009년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조류발전소인 울돌목 시험조류발전소를 건설해 해양에너지 분야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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