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이태호] 사진합성, 일러스트

(정선= 배연호 기자 = 강원랜드는 올해 하반기 장애인 선수 5명을 추가 영입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강원랜드는 장애인 자립지원과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론볼, 보치아, 배드민턴 등 5개 종목 25명의 선수로 구성된 하이원 장애인스포츠팀을 지난해 10월 창단한 바 있다.

강원랜드가 장애인 선수 5명을 추가 영입하면 하이원 장애인스포츠팀 선수는 30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는 장애인 선수 체육 직무 채용사업으로 도내 기업에 채용된 장애인 선수 총 61명의 약 절반에 해당한다.

강원랜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하이원 장애인스포츠팀 선수들에게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의 응원 편지와 정선 지역 특산물을 전달했다.

최 직무대행은 "하이원 장애인스포츠팀은 선수들에게 최고의 대우를 하고자 다방면으로 애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복지 증진과 기량 증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