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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출범 100일…청년 토크 콘서트·할인 이벤트 '풍성'
기사 작성일 : 2024-04-19 12:00:37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100일을 기념해 도내에서 청년 토크 콘서트 등 풍성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전북자치도는 19일 "오는 26일은 자치도 출범 100일이 되는 날"이라며 "이달 22일부터 5월 3일까지를 출범 100일 주간으로 설정, 각종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가장 큰 행사는 5월 3일 김관영 도지사가 주재하는 토크 콘서트다.

'청년 100인에게 듣는 백년대계 전북특별자치도'를 주제로 청년 농업인, 창작인, 자영업자, 외국인 유학생 등과 만나는 자리다.

김 도지사는 격의 없는 대화의 형태로 자치도의 가치, 전북특별법 내용, 자치도 출범 100일 소회 등을 전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각종 축산물 할인과 사은품 증정 행사도 진행된다.

전주완주김제축협·남원축협·무진장축협 등 8개 축산물판매장에서 이달 24∼27일 한우 할인 행사가, 이마트 전주점에서 25∼27일 대형 장바구니 증정 행사가 진행진다.

전주, 익산, 군산 등 도내 삼성 가전매장 9곳에서는 30일까지 구매 포인트 적립, 사은품 증정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자치도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초성 퀴즈 이벤트'도 마련된다.

박현규 도 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자치도 출범 이후 전북특별법에 담긴 특례를 제대로 실행하고자 여러 효율적 방안을 살폈다"며 "앞으로도 전북의 미래상을 고민하고 '글로벌 생명 경제도시'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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