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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 장애인의 날 맞아 '보랏빛 점등행사'
기사 작성일 : 2024-04-19 21:00:45

글로벌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보랏빛 점등행사


2023년 점등행사 모습.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하남직 기자 =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글로벌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WeThe15'(위더피프틴)의 일환으로 19일 보랏빛 점등행사에 참여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날 오후 전국 21개 기관과 함께 보랏빛 점등행사에 동참했다.

'#WeThe15'은 전 세계 약 80억 인구의 15%인 12억명이 장애인이며 이들에 대한 차별 종식과 동등한 사회참여 보장을 요청하는 전 지구적 인권 운동이다.

이 캠페인은 국제적으로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를 뜻하는 보라색을 상징적인 색으로 사용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공공·민간 기업들이 장애인의 날에 맞춰 건물 또는 랜드마크 외벽을 보랏빛으로 점등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19일 보랏빛 점등행사에 참여한 기관은 서울 7개소(서울특별시청사, 남산서울타워, 롯데월드타워, 서울로7017, 월드컵대교, 세빛섬,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 인천광역시 1개소(인하대병원 장애인보건의료센터), 광주광역시 6개소(광주광역시청, 5.18기념공원, 사직공원전망타워, 광주 톨게이트(옥외), 풍금사거리(옥외), 빛고을대로(옥외)), 전남 2개소(신안퍼플섬, 천사대교), 부산광역시 5개소(부산광역시청, 영화의 전당, 부산타워,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등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보랏빛 점등행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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