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구의 날 당일인 22일에는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시청 공식 홈페이지에 소등 참여 인증사진을 올린 시민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창원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리 동네 탄소중립 생활의 달인' 선정사업도 시작한다.

시는 친환경 생활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주민을 매달 달인으로 선정해 1인당 30만원의 상금을 준다.

9월까지 매달 1∼2인의 달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창원시민 누구나 신청서 또는 추천서를 제출해 달인에 도전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기후대기과 기후위기대응팀(☎055-225-3474)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오는 27일 창원광장에서 열리는 창원국가산단 5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기후위기 대응 홍보관도 운영한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수칙을 안내하고 일상 속 기후실천 룰렛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기후변화주간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대국민 기후인식 제고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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