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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 지구의 날 맞아 '친환경 위크' 운영
기사 작성일 : 2024-04-21 09:00:37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해 출근'[강원문화재단 제공]

(춘천= 이해용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제54회 지구의 날(4월 22일)과 기후변화 주간을 맞아 오는 22∼26일 '친환경 위크'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강원문화재단 임직원은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계단으로 출근하는 날, 일회용품 제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22일에는 전국 소등 행사, 도심 쓰담 걷기(쓰레기 담으며 걷기) 행사를 운영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시작된 민간 주도 세계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 주간으로 지정, 기후변화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범국민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재단은 지난해부터 친환경 위크를 마련해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목표로 다양한 캠페인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차원에서 친환경(생분해) 현수막을 사용하고 있다.

신현상 대표이사는 "강원문화재단의 2024 친환경 위크는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ESG 경영 활성화와 함께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친환경 위크 포스터.[강원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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