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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 "늦어도 7월 초까지 전당대회 개최"
기사 작성일 : 2024-04-22 12:00:06

새로운미래 비상대책위원장에 이석현


신준희 기자 = 새로운미래 이석현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첫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4.4.19

한주홍 기자 = 새로운미래 이석현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늦어도 7월 초에는 전당대회를 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잘못된 부분과 패배 원인을 구석구석 고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새로운미래는 총선 참패 원인 분석을 위해 이날 제1차 총선 백서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총선백서위원장은 전병헌 전 의원이 맡는다.

이 위원장은 "외부 교수님과 우리 당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총선 평가 백서를 출간하겠다"며 "총선 참패 원인을 분석해 뜯어고치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당의 체질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새로운미래는 이낙연 대표에 대한 악마화, 당에 대한 가짜뉴스에 강력하게 대응하기 위해 당내 '진실왜곡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진실왜곡대책위원장은 장덕천 변호사가 맡는다.

새로운미래는 23일 경남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이후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 뒤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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