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경북도의회 11일간 임시회…올해 첫 추경 예산안 심사
기사 작성일 : 2024-04-22 15:00:29

경북도의회 청사


[ 자료 사진]

(안동= 이승형 기자 = 경북도의회는 오는 23일부터 11일간 제346회 임시회를 열고 제1회 추경 예산안 심사 등 안건을 처리한다고 22일 밝혔다.

제1차 본회의에는 지난 10일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윤철남(영양), 김재준(울진) 의원이 처음 등원해 의원선서를 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또 윤종호(구미), 신효광(청송), 김홍구(상주)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의 현안 및 문제를 살펴보고 대안을 제시한다.

윤 의원은 대구경북 신공항과 관련해 활주로 방향 및 항공기 소음 대책과 화물터미널 건설 추진 방향, 구미 반도체 산업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질의한다.

신 의원은 안정적인 사과 생산량 관리 대책 및 재배 기술 고도화, 참전용사 보훈 예우, 하회 과학자 마을 조성사업, 폐교 관리 등에 대해 질문한다.

김 의원은 예산 운용 방안과 방과 후 돌봄, 교육 발전 특구, 저출생 대책 등을 따져 묻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제1회 추경 예산안의 필요성과 편성된 예산 규모 등이 담긴 제안설명을 한다.

도의회는 회기에 위원회별로 추경 예산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다음 달 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추경 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배한철 도의회 의장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서민 가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도의 대책을 촉구했다.

또 "상임위원회별로 추경 예산안을 면밀히 심사해 효율적으로 자원이 배분되게 해달라"며 "도가 현재 추진하는 이민청 유치 성공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해나가자"고 말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