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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나보배 기자 = 원광대학교는 바이오 산업육성을 위한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원광대 6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된 이 행사는 전북자치도가 목표로 하는 바이오 특화단지와 연계해 관련 인력 양성을 위한 모델 구축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발표자로 나선 황진수 부총장은 대학이 원광보건대학교와의 통합모델로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에 선정된 만큼 ▲ 생명산업 연계 융합 교육 ▲ 생명산업 융합 밸리 구축 ▲ 생명산업 글로벌 인재 양성 등 혁신 세부 전략을 세워 글로컬대학 본지정에 대비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박성태 원광대 총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연구기관, 산업체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상생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