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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영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5월 말까지 매장 내외부와 쇼핑백, 포장지 등을 아이들이 그린 그림으로 꾸민다고 25일 밝혔다.

백화점 매장을 장식할 그림은 '리틀 신세계 아티스트'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그림이다.

신세계는 지난 2월 10세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가족, 사랑, 선물 등 3개 주제로 작품을 공모했고 심사를 통해 30점을 선정했다.

이를 토대로 백화점 내부는 토끼, 사자, 무지개 등으로 이뤄진 작품으로 연출하고 쇼핑백과 선물포장지도 꾸미기로 했다.

리틀 신세계 아티스트들의 작품은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에서도 만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또 강남점과 타임스퀘어점 등 7개 매장 문화센터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인형과 키링, 티셔츠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강좌도 선보인다.

대구신세계에서는 오는 6월 18일까지 '알록달록 몽글몽글'라는 체험형 전시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