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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한국적인 한지 세계에 알린다' 한지문화재단 본격 활동
기사 작성일 : 2024-04-25 18:01:15

(원주= 이재현 기자 = 한지개발원에서 명칭을 변경한 한지문화재단이 한지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원주 한지


[한지문화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사단법인 한지개발원은 회원 총회를 통해 사단법인 한지문화재단으로 이름을 변경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신임 이사회 구성 및 국제종이예술센터를 설립한 데 이어 한지문화예술교육, 페이퍼 로드(PAPER ROAD) 프로젝트 등 올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한지문화재단이 추진하는 해외 행사 프로젝트 가운데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한지 예술로 소개하는 페이퍼 로드 프로젝트는 한지가 미술 소재로서 무한한 잠재력이 있음을 알리기 위해 추진한다.

2005년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일본, 중국 등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폴란드 바르샤뱌와 조리를 순회한다.

강원문화재단 국제교류지원 사업 지원으로 진행되는 2024 PAPER ROAD POLAND '옹기×한지, 숨;' 프로젝트에는 김진희 이사장을 비롯한 방문단이 참가한다.

김진희 이사장은 "한국적인 것과 세계적인 것의 조화와 영역 확장에 주안점을 뒀다"며 "가장 한국적인 한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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