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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 연장
기사 작성일 : 2024-04-28 12:00:41

(춘천=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폐지 수집 노인을 추가로 발굴하기로 했다.


폐지 줍는 노인


[TV 캡처]

앞서 춘천시는 2∼3월 2개월간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가 진행해 117명의 폐지 수집 노인을 찾았다.

기초생활수급자는 31명, 기초연금 대상자 76명, 일반 가구 등 10명이었다.

하지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가 더 있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다음 달 10일까지 조사를 연장키로 했다.

춘천시는 전수조사를 통해 찾은 노인에 대해서는 일자리(40명), 맞춤 돌봄(30명), 건강관리 지원(25명),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21명)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소득 보장, 건강개선 등을 위해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합 지원하기로 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28일 "폐지 수집 노인을 추가로 찾아 개별상담을 통한 희망 복지서비스로 연계, 안정적인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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