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공]

(광주= 장아름 기자 =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가족 친화 인증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가족 친화 인증 심사원인 한국경영인증원과 공동 개최하며 오는 22일 오후 2시 광주 일가정양립지원본부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인증 심사 기준과 평가 항목, 현장 심사 정보 등을 설명하고 참석 업체나 기관에 적격 검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전 신청은 오는 21일 오후 3시까지 누리집에서 접수하며 현장 접수도 한다.

여성가족부는 2008년부터 출산과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에 대한 공인제를 시행하고 있다.

인증 기업은 제품과 명함 등에 가족 친화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사업 참가 신청 시 가점 부여, 주요 은행 대출금리 우대 등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 수출마케팅 사업 우대,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 가점 부여, 일반용역 적격 심사 신인도 가점 부여 등 혜택도 제공한다.

광주에서는 지난해까지 총 130개 기업·기관이 가족 친화 인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