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남 영광군 한빛 원자력발전소에서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이 원전 지진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은 20일 전남 영광군 한빛 원자력발전소를 찾아 원전 주 제어실 지진경보 장치와 지진 관련 원자로 자동 정비 설비 등 현장 지진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앞서 원안위는 지난 12일 오전 한빛 원전에서 42.6㎞ 떨어진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점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하자 곧바로 긴급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해 특이사항 없음을 확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