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준영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24일부터 7월 21일까지 '은평 감성길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2023 우리 동네 동별 걷기 코스 공모전'에서 선정된 코스를 반영해 구파발역-사비나미술관-은평역사한옥박물관-삼각산금암미술관-진관사로 이어지는 총 3.9km 구간에서 이뤄진다. 약 1시간 10분이 걸린다.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은평구 동별 걷기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은평 감성길 걷기' 챌린지를 선택하면 된다. 행사 기간에 걷기 코스 80% 이상을 달성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을 준다.

또 구는 걷기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다음 달 7일까지 '걷기 사업 브랜드 네이밍 & 코스 공모전'을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채널 '은평구보건소 운동라이프' 1대1 채팅 또는 은평구보건소 건강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걷기 좋은 코스를 발굴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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