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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 주니어여자핸드볼 선수권 조별리그서 헝가리에 패배
기사 작성일 : 2024-06-23 07:00:43

헝가리전에서 슛을 던지는 김서진(광주도시공사)


[국제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동찬 기자 =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 주니어선수권대회 조별리그를 조 2위로 통과했다.

한국은 22일(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제24회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 선수권대회 나흘째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헝가리에 17-32로 크게 졌다.

2승 1패를 기록한 우리나라는 헝가리에 이어 조 2위로 결선 리그에 진출했다.

32개 나라가 출전한 이 대회는 8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상위 2개국이 16강 결선 리그에 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결선 리그에서도 조 상위 2개 나라가 8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정한다.

한국은 D조에서 올라온 덴마크, 노르웨이와 결선 리그에서 맞대결한다.

[22일 전적]

▲ C조

한국(2승 1패) 17(9-13 8-19)32 헝가리(3승)

아르헨티나(1승 2패) 41-16 멕시코(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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