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용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개관식에서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이 액션 플로어 체험관을 둘러보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하남직 기자 = 대한장애인체육회, 용인특례시, 경기도 교육청이 24일 경기도 용인시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개관식을 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조성사업은 지난해 12월 세 기관이 장애인, 장애학생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맺은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업무협약 체결 약 6개월 만에 개관식을 열게 됐다"고 전했다.

스포츠 활동을 가상현실에서 체험할 수 있는 체험센터는 현재 용인을 포함해 전국 6곳(천안, 인천, 익산, 부산, 목포, 용인)에서 운영되고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스포츠 시설이다.

이날 용인 체험센터 개관식에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이상일 용인시장,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