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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27일부터 최고 60㎜ 장맛비…주말에도 비
기사 작성일 : 2024-06-25 17:01:12

호우 대비 현장 점검


(광주= 조남수 기자 = 24일 오후 광주 북구 망월동 석곡천 제방에서 공무원과 관계자들이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호우 재난 대비 현장 점검하고 있다. 이 지역은 지난해 호우로 제방 50m가량이 무너지는 피해가 있었다. 2024.6.24

(광주= 천정인 기자 = 광주·전남 지역에 27일부터 장맛비가 내리겠다.

25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에 위치한 정체전선이 점차 북상해 27일 새벽부터 광주와 전남 내륙에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10~40㎜다.

전남 남해안 지역은 26일 늦은 밤부터 비가 시작돼 20~60㎜가량 내리겠다.

특히 27일 오후부터 밤사이 시간당 10~20㎜의 강하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비는 28일 일시적으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가 주말인 29일부터 다시 내리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장마철에 들어선 만큼 저지대 침수나 하수도, 우수관 물 역류에 대비해 사전 정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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