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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기사 작성일 : 2024-06-26 11:00:20

■ 화성 화재 사망자 23명 중 지문 이용 신원 확인 가능 시신 3구뿐

23명이 숨진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수습된 시신 중 지문 등으로 신원확인이 가능한 시신은 단 3구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은 시신 20구의 인적 사항을 특정하기 위해서는 DNA 채취 및 대조 작업이 수반돼야 하는데, 관계 당국이 이 작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26일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에 따르면 사망자 23명(한국인 5명, 외국인 18명) 중 신원이 확인된 사람은 현재까지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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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리튬전지 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추가로 발견된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 군 "북, 어젯밤 오물풍선 250여개 살포…100여개 우리지역 낙하"

합참은 북한이 지난 25일 밤 남쪽을 향해 살포한 오물 풍선은 250여개이며, 이 중 100여개가 경기 북부와 서울 등에 낙하했다고 26일 밝혔다. 풍선 내용물은 지난 24일 날려 보낸 풍선과 마찬가지로 종잇조각이 대부분이며, 위해 물질은 없었다고 합참은 덧붙였다. 풍선 낙하로 인한 재물손괴 등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다만 풍선 적재물 무게가 10㎏까지 나가는 만큼 풍선이 급강하 시 위험할 수 있다며 국민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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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고소인 주장과 달라" 반박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이 운영하는 유소년 축구 훈련기관 'SON축구아카데미'에서 손 감독과 코치진들이 소속 유소년 선수에 대한 욕설과 체벌 등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됐다. 26일 취재를 종합하면 손 감독과 A 코치, B 코치 등 3명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송치돼 검찰 조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은 지난 3월 19일 아동 C군 측이 "오키나와 전지훈련 중이던 지난 3월 9일 A 코치가 C군의 허벅지 부위를 코너킥 봉으로 때려 2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혔다"고 고소하면서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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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이란대선] 안갯속 표심…결선투표 갈까, 보수 후보사퇴로 힘 합칠까

에브라힘 라이시 전 대통령의 헬기 추락사로 치러지는 이란 대통령 보궐선거를 불과 이틀 앞둔 26일(현지시간)까지도 현지 표심의 향배는 여전히 안갯속이었다. 대선후보 6인 중 아직 뚜렷하게 선두로 치고 나오는 이가 없다는 점에서 결선투표 전망이 점차 커지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보수층 표 결집을 위해 일부 후보가 사퇴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된다. 전날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만나본 시민들 중 아직 지지 후보를 정하지 않은 부동층이거나 투표를 보이콧하겠다는 경우가 상당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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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회용컵 보증금 참여기업 75억원 손배訴…정부는 "못준다"

환경부가 추진했던 '일회용 컵 보증금제'에 참여했다가 수십억원의 손실을 본 기업들이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조폐공사에 70억원대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입찰을 통해 납품 계약을 맺은 조폐공사는 물론 주무 부서인 환경부가 기업들 손실을 외면하면서 법정 싸움으로 번졌다. 26일 한국조폐공사에 따르면 일회용컵 보증금제도 납품 입찰을 맺은 인쇄업체 2곳과 배송업체 1곳이 공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3개 기업이 요구한 배상액은 75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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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에 장맛비…중부지방은 낮 30도 내외로 맑고 더워

26일부터 제주에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맑아 낮 기온이 30도 내외까지 오르면서 덥겠다. 북태평양고기압 확장에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제주에 이날부터 28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날은 비가 소강상태일 때가 많겠다. 늦은 밤부터는 전남남해안에도 재차 장맛비가 내리겠다. 이후 27일 새벽 전남 전역과 경남남해안, 아침과 오전 사이 전북과 경남 전역, 낮 경북남부 등으로 비가 오는 지역이 확대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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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지순례 참사·축제 파행…폭염 무방비 노출된 지구촌 행사들

기후변화 여파로 전 세계가 유례없는 무더위에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지구촌의 각종 대형 행사들이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올해 여름 전 세계에서 폭염으로 수천 명이 목숨을 잃고 있지만 종교나 스포츠, 정치 행사 등 대규모 행사들이 이런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를 가장 단적으로 보여준 것은 올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무려 1천300명 넘게 목숨을 잃은 이슬람 정기 성지순례(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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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폴더블폰 등장'…갤럭시 Z플립6 등 내달 10일 파리서 공개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두 번째 갤럭시 스마트폰이 올림픽 개막을 앞둔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현지 시각 다음 달 10일 오후 3시(한국시간 10일 오후 10시) 프랑스 파리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4' 행사를 연다고 26일 공지했다. 공개 제품을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올 초 출시한 이 회사의 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에 이은 두 번째 AI 스마트폰인 '갤럭시 Z폴드'와 '갤럭시 Z플립6' 등 폴더블 폰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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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서울 1순위 청약경쟁률 167대 1…작년보다 3배 상승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분양시장에서 서울 아파트의 청약경쟁률이 작년보다 3배 이상 치열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경쟁률이 떨어져 서울과 지방간 부동산 시장 양극화 양상이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26일 가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의뢰해 올해 상반기 일반분양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서울 아파트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167.09대 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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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형욱 "조사로 진실 밝힐 것…허위사실 유포·비방은 법적 대응"

반려견 훈련사인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가 직원들의 메신저 대화를 무단 열람해 고소당한 데 대해 입장을 밝혔다. 강 대표는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경찰서에 고소장이 접수됐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성실히 조사에 임해 진실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으로 저와 제 가족에 대해 불필요한 오해를 일으키거나,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했거나 비방한 분들, 허위로 고소한 분들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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