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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노동자 휴식 보장…쉼터 추가·휴게시설 개선 지원
기사 작성일 : 2024-06-30 12:00:38

노동자 쉼터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올해 노동자 휴게시설, 편의시설 등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경남에는 대리운전·퀵서비스·방문판매원·음식 배달 등 거점 없이 일하는 이동 노동자 쉼터가 창원시(2곳), 김해시(3곳), 진주시(1곳), 합천군(1곳) 등 7곳이 있다.

지난해 6만8천여명이 7개 이동 노동자 쉼터를 이용했다.

경남도는 올해 창원시 진해구, 거제시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1곳씩 추가한다.

경남도는 또 시군과 함께 50명 미만 중소 제조업체,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35곳에 냉난방시설, 의자·소파, 정수기 등 부족한 편의시설을 개선하도록 휴게시설 설치·개선비를 지원한다.

경남도와 시군은 2022년 3곳, 2023년 25곳에 휴게시설 설치·개선을 지원했다.

경남도는 콜센터 상담원, 판매원 등 고객 응대 서비스업 종사자가 일하는 기업·기관 4곳을 대상으로 편의시설 비품, 전화 녹음기, CCTV 등 감정노동자 보호에 필요한 장비 구입 비용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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