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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동물원 사자사 옆에 자연친화 2층쉼터 조성
기사 작성일 : 2024-07-01 16:00:32

(청주= 박재천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0월까지 7천만원을 들여 청주동물원 사자사 옆에 관람객들을 위한 자연 친화 쉼터를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자연친화 쉼터 예정지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시는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면서 동물원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2층 쉼터를 만든다.

특히 쉼터 예정지 내 나무 보전을 위해 2층 데크 상판에 구멍을 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 쉼터는 동물원 정상에 있는 사자사까지 올라오며 지친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동물원은 지난해 7월 늑골이 드러날 정도로 마른 몸 때문에 '갈비사자'로 불리던 사자 '바람이'를 경남 김해의 한 동물원에서 옮겨와 잘 지내도록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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