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영화의전당, 뮤지엄원, 서면 상상마당 등에서 '2024 부산 스텝업 댄스 페스티벌'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문화 대표 콘텐츠인 '스트릿 댄스'를 주제로 청년 예술인들의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축제를 통해 재능 있는 신규 예술인을 발굴하고 청년과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지역 대표 청년 문화축제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본 행사는 개인 부문 '월드 스트릿 원온원 배틀', 단체 부문 '댄스 퍼포먼스 월드 챔피언십'으로 구성된다.

부대행사로 주니어 스트릿 챔피언십, 월드 스트릿댄스 클래스, 워너비 토크쇼 등이 마련된다.

시는 경연의 공정성을 위해 유명 심사위원을 구성했다.

[부산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