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김형우 기자 = 충북 제천시의회는 3일 제337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후반기 의장에 초선인 국민의힘 박영기 의원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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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장에는 역시 초선인 더불어민주당 한명숙 의원이 선출됐다.

박 의장은 "시민들이 부여한 권한과 책무를 가슴 깊이 새겨, 진정한 대의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의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임위별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이정현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에 국민의힘 윤치국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국민의힘 김진환 의원이 각각 자리에 올랐다.

제천시의회는 국민의힘 7명, 민주당 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