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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색 마이스 개최지 '유니크 베뉴' 10곳 신규 선정
기사 작성일 : 2024-07-04 10:00:40

(수원= 최찬흥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이색 마이스(MICE) 행사 개최지인 '유니크 베뉴' 10곳을 새롭게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포천아트밸리 호수공연장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규 유니크 베뉴는 ▲ 포천아트밸리(포천) ▲ 111CM(수원) ▲ 영흥수목원(수원) ▲ 본다빈치(시흥) ▲ 애기봉평화생태공원(김포) ▲ 퍼스트가든(파주) ▲ 동두천자연휴양림(동두천) ▲ 아지트아날로그(양평) ▲ 구하우스(양평) ▲ 이함캠퍼스(양평) 등이다.

포천아트밸리는 채석장을 재활용한 특별한 공간이고, 수원 111CM은 연초제조창을 문화시설로 새단장했다.

시흥 본다빈치는 미술관광으로 차별화하고,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평화라는 글로벌 콘텐츠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선정됐다.

경기도 유니크 베뉴는 이번에 새로 선정된 10곳을 포함해 14개 시군에 모두 27곳으로 늘어났다.


수원 111CM 라운지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는 이들 유니크 베뉴 브랜드를 국내외 마이스 수요자들에게 대대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박양덕 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도의 독특한 정취와 특색있는 회의 장소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유니크 베뉴에서 다양한 마이스 행사들이 개최되기를 기대한다"며 "31개 시군을 포용하는 마이스 기반 조성에도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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