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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기사 작성일 : 2024-07-04 18:00:56

■ 추경호 "내일 국회 개원식 불참…尹대통령 불참 요청"

국민의힘은 5일 예정된 제22대 국회 개원식에 불참하기로 했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에도 국회 개원식 불참을 요청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에 분풀이하듯이 '윽박의 장'으로 만든 더불어민주당과 (우원식) 국회의장의 반성 없이는, 22대 국회 개원식에 참여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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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22대 국회 개원식 불참 선언'


김주성 기자 =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4일 오후 국회 로텐더홀에서 '채상병특검법'에 대한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이 중단된 것과 관련해 우원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하며 내일 예정된 22대 국회 개원식에 불참할 것이며 윤석열 대통령의 불참도 요청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2024.7.4

■ "출생때부터 몸안 장기 없던 우리아이…의료공백에 내일 두려워"

"우리 아이는 태어날 때부터 몸 안에 장기가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였어요. 숨 쉬는 방법부터가 비정상이라 언제 숨이 안 쉬어질지 모르죠." "딸이 치료도 못 받고 저와 이별할까 봐 내일이 오는 것이 무섭고 두렵습니다. 하은이에게는 앞으로도 의사 선생님들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4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열린 환자단체의 '의사 집단행동 철회 및 재발방지법 제정 촉구대회'에서 만난 김정애(68) 씨는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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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김홍일 사퇴 이틀만에 이진숙 지명…공영방송 이사교체 의지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을 차기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김홍일 전 방통위원장이 야당의 탄핵 절차를 앞두고 자진 사퇴한 지 이틀 만에 후임자를 지명한 것이다. 이는 방통위 수장 공백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언론 개혁'에 차질이 생겨서는 안 된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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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에 "방송장악 대국민 선전포고"

더불어민주당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을 차기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한 데 대해 "방송 장악을 이어 나가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이 후보자가 세월호 참사 당시 MBC 보도본부장을 지내면서 '전원 구조' 오보에 책임 논란이 있었고, MBC 민영화를 주장한 점 등을 들어 그를 지명한 것은 'MBC 장악용'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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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교체 '여부' 아닌 '어떻게' 논의"…해리스, 플랜B 부상

미국 대선후보 첫 TV토론 이후 조 바이든 대통령을 향한 '자진 사퇴' 요구가 거세게 제기되는 가운데 민주당 내에서 '교체 여부'가 아닌 '교체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행정부 당시 백악관 녹색 일자리 고문을 지낸 밴 존스는 3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출연, "TV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옹호했던 민주당원들이 사적으로는 완전히 다른 대화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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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2,820선 탈환 연고점 경신…시총 2천300조 돌파

코스피가 4일 삼성전자와 밸류업 관련주 강세 등에 힘입어 연고점을 경신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30.93포인트(1.11%) 오른 2,824.94으로 마감, 지난달 20일 기록한 연고점(2,812.62)을 10거래일 만에 경신했다. 2022년 1월 21일(2,834.29) 이후 2년 5개월여 만에 최고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23.05포인트(0.82%) 오른 2,817.06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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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란·식용유 등 집중관리 '7대 생필품' 가격 일제히 올라

한국소비자원이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계란과 식용유·화장지·라면·우유·밀가루·설탕 등 7대 생필품 가격이 지난달 일제히 올랐다. 소비자원은 매달 7대 생필품과 다소비 가공식품 27개 품목 판매 가격을 조사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공개한다. 조사 대상은 유통업체의 할인 등이 반영된 실제 판매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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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까지 집중호우 내린다…정부, 긴급 대책 회의

5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가 긴급 점검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4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14개 관계기관 및 17개 시도와 호우 대비 대책 회의를 열어 중점 관리사항과 기관별 대처 계획을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5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주말인 6∼7일에도 정체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강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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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계 빠진채 열린 최저임금위 회의…노동계 "조속히 복귀하길"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제8차 전원회의가 경영계 위원들이 모두 빠진 채 '반쪽'으로 열렸다. 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8차 회의엔 총 27명의 최저임금위원 중 사용자위원 9명을 제외하고 근로자 위원과 공익위원 각 9명만 출석했다. 지난 2일 열린 7차 전원회의 표결 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근로자위원들의 '투표 방해 행위'에 반발해 사용자위원들이 회의 불참을 선언한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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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부, 65세 이상 버스·택시·화물기사 자격유지 강화 검토

정부가 고령 운수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운전능력 평가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만 65세 이상의 버스·택시·화물차 등 사업용 자동차 운전자가 정기적으로 받는 운전 적격여부 검사(자격유지 검사)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 검사는 사업용 차량 운전자의 고령화가 가속화되며 지난 2016년 버스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순차 도입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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