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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기사 작성일 : 2024-07-14 11:00:16

■ 트럼프 "총알 오른쪽 귀 관통…피 많이 흘려 무슨 일인지 알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유세 중 총격을 당한 것과 관련, "나는 오른쪽 귀 윗부분을 관통하는 총알에 맞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나는 웅잉 거리는 소리와 총소리를 들었을 때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즉각 알았고 바로 피부를 찢는 총알을 느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피를 많이 흘렸으며 그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깨달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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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트럼프, 야외유세 중 총격소리에 몸 숙인 뒤 긴급대피…"괜찮다"


[버틀러[미 펜실베이니아주] AP = ]

■ 트럼프, 유세중 피격·귀에 피흘리며 긴급대피…트럼프측 "안전"

11월 미국 대선을 3개월여 앞둔 13일 오후(현지시간)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야외 유세 도중에 그를 겨냥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귀에 피를 흘리며 경호원에 둘러싸인 가운데 긴급히 대피했으며 다행히 총알이 스쳐 지나가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총격범은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유세를 지켜보던 지지자 1명도 희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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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피격] 바이든 "역겨운 정치폭력 규탄…통합해야 하는 이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 도중에 일어난 총격 테러를 규탄하고 대선 경쟁자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안위를 기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난 그가 안전하고 잘 있다고 들어서 감사하다"며 "난 우리가 더 많은 정보를 기다리는 동안 그와 그의 가족, 그리고 유세에 있었던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질(영부인)과 난 그를 안전하게 한 경호국에 감사하다"며 "미국에서 이런 종류의 폭력이 있을 자리는 없다. 우리는 하나의 나라로 단결해 이를 규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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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 호우 피해 지원액 대폭 늘린다…2배 인상 추진

최근 호우로 축구장 1만4천개 넘는 넓이의 농작물이 침수된 가운데 정부가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농민에 대한 지원 규모를 2배 정도로 확대한다. 이번 호우로 피해를 본 농민도 확대된 지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작·시설물 등 피해 복구비 단가를 현실에 맞게 올리는 내용으로 '자연재난 복구비용 산정기준' 고시를 개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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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공의 사직 처리 'D-1'…얼마나 돌아올까

전공의 최종 사직 처리 마감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다섯 달째 병원을 떠나 있는 전공의들이 얼마나 복귀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정부가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철회하고 수련 특례를 제공하기로 한 만큼 전공의들이 조심스럽게 병원으로 향하는 걸음을 뗄 수 있을 거라는 전망도 있지만, 지금까지 출근자가 소폭만 늘어난 만큼 이번에도 복귀 사례는 소수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 정부 15일까지 사직 처리 재차 못 박아…수련병원들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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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대은행 건전성 '빨간불'…상반기에만 부실채권 3.2조원 털었다

고금리·고물가로 내수 부진이 이어지자 은행에서 돈을 빌리고 제때 갚지 못하는 가계와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5대 은행은 올해 상반기에만 3조2천억원이 넘는 부실채권을 상각 또는 매각을 통해 장부에서 털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회복 속도가 더딘 가운데, 코로나19 대출 상환유예 등으로 가려졌던 부실까지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은행권 부실 규모는 당분간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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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신도시 제때 공급되나…사전청약자에 본청약 19개월 지연통지

사전청약을 받아뒀던 민간분양 주택의 사업 취소가 잇따르는 가운데 공공분양의 경우 사전청약 때 공지한 본청약 시기가 길게는 2년 가까이 늦어지는 게 여전한 문제다. 공공분양 사전청약 지역은 대부분 3기 신도시로, 이들 지역 공급이 당초 약속했던 것보다 미뤄질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정부는 서울을 중심으로 집값이 들썩이는 조짐을 보이자 3기 신도시에서 상당한 공급 물량이 대기하고 있다는 점을 연일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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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탄핵청원 청문회' 전운…野 두번 나눠 강행, 與 "원천무효"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를 앞두고 여의도에 전운이 드리우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오는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국민동의 청원과 관련해 1차 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야당은 지난 9일 법사위 전체 회의에서 청문회 실시 계획서를 단독으로 의결하고 두 번에 나눠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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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여당, '가상자산 과세 유예' 무게…금투세와 보조

정부·여당이 내년부터 시행되는 '가상자산 투자소득 과세'를 유예하는 방안을 비중 있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세체계 및 인프라 미비를 이유로 이미 두 차례 유예된 것이기는 하지만, 정부·여당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추진하는 상황에서 자산별 과세형평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14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르면 이달 말 발표할 세법 개정안에 가상자산 과세 유예를 담는 방안을 막판 고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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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업 복귀 의대생 신상공개에 대학들 부글부글…"반교육적 행태"

수업 복귀 의과대학생의 명단이 복귀 전공의 실명과 함께 공개된 텔레그램 채팅방이 등장하며 대학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의대생들의 복귀를 위해 정부가 '의대 학사 탄력 운영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각 대학도 집단 유급 판단 시기를 조정하는 등 노력하는 상황에서 반교육적 행태로 이 같은 노력에 찬물을 뿌렸다는 반응이다. 가뜩이나 대학에서 '강경 대응' 필요성이 대두하는 상황에서 2학기가 시작되는 9월까지 돌아오지 않은 의대생들은 유급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목소리도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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