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기사 작성일 : 2024-07-15 15:00:17

■ 국과수, 시청역 참사 운전자 과실판단…경찰 "곧 조사 마무리"

9명의 사망자를 낸 시청역 역주행 사고와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운전자의 과실일 가능성이 크다는 내용의 감정 결과를 경찰에 통보했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15일 정례 간담회에서 시청역 역주행 사고 원인 조사 등 진행 상황에 대해 "지난주 목요일(11일) 국과수 통보를 받아 분석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가해 차량 운전자 차모(68) 씨가 몰던 제네시스 G80 차량과 차량의 사고기록장치(EDR) 등을 사고 다음 날인 지난 2일 국과수에 보내 정밀 감식·감정을 의뢰한 바 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715071700004

화보
시청역 인근 대형 교통사고…인도 돌진해 9명 사망·4명 부상

■ 尹, 충북 영동군·충남 논산시·서천 등 5개 특별재난지역 선포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서천군, 전북 완주군, 경북 영양군 입암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이번 선포 지역은 사전 피해조사가 완료된 지역으로, 정부는 이외 지역에 대해서도 이달 말까지 합동 조사를 진행해 추가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지자체가 부담해야 하는 복구비의 일부가 국비로 전환돼 재정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715079751001

■ [트럼프 피격] 구사일생 이유 밝힌 트럼프…"국경수비대가 날 살렸다"

암살 시도에서 살아남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국경수비대가 자신의 생명을 구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14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백악관 주치의였던 로니 잭슨 연방하원의원(공화·텍사스)에게 암살 시도 사건 후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사건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유세장 오른쪽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 투사된 불법 이민자의 수치 관련 도표를 가리키며 고개를 돌렸다. 이 순간 총알이 그의 오른쪽 귀 윗부분을 관통했다. 잭슨 의원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만약 그 순간 불법 이민 도표를 가리키면서 고개를 돌리지 않았더라면 총알은 내 머리에 명중했을 것"이라고 회상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715048600009

■ 전공의들 사직처리 '디데이'에도 무응답…"별다른 복귀 조짐 無"

정부가 제시한 전공의들의 사직 처리 마감 시한인 15일 전공의들 대부분이 수련병원에 어떠한 의사 표현도 하지 않은 채 버티고 있다. 이날 의료계에 따르면 '빅5' 등 주요 수련병원은 현재까지 복귀 또는 사직 의사를 밝혀달라는 요청에 응답한 전공의들이 극소수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대규모 복귀 움직임 역시 감지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전국 수련병원 대부분은 지난주 전공의들에게 문자 메시지 등으로 이날까지 복귀 또는 사직 의사를 명확히 밝혀달라고 공지했다. 복귀하지 않거나 응답이 없으면 복귀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해 자동 사직 처리될 수 있다고도 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715068500530

■ 대통령실 "위헌적·불법적 탄핵 청문회 응할 수 없다"

대통령실은 15일 야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와 통화에서 "위헌적, 불법적 탄핵 청문회에는 응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국회 법사위는 지난 9일 전체회의에서 '윤 대통령 탄핵 소추안 발의 요청' 국민동의 청원과 관련한 청문회 실시 안건을 야당 단독으로 의결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715070000001

■ 野 일각서 '플랜B' 거론되는 상설특검…지도부는 일단 '선긋기'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한 '채상병특검법'이 국회 본회의 재표결에서 또 부결될 경우 상설특검법을 '플랜B'로 검토하자는 주장이 더불어민주당에서 나오고 있다. 다만 이를 무리하게 추진할 경우 여권을 중심으로 '독주' 비난이 거세지며 여론의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도 있어 당 지도부는 일단 거리를 두면서 여론의 향배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상설특검법에 따르면 7명인 특별검사후보추천위원회는 3명의 당연직(법무부 차관, 법원행정처 차장, 대한변협 회장)과 국회 추천 인사 4명으로 구성된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715074300001

■ 한동훈, 1차투표 과반승 목표…나경원·원희룡은 '결선 단일화'

약 일주일 남은 국민의힘 당권 레이스에서 결선 투표와 후보 간 연대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를 달리는 한동훈 후보는 여세를 몰아 1차 투표에서 승부를 마무리 짓겠다는 구상이고, 나경원·원희룡 후보는 결선 투표를 염두에 두고 단일화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한 후보 측은 1차 과반 득표를 목표로 투표 독려에 나섰다. 한 후보가 상대적으로 중도층에 소구력이 있다고 판단, 이 같은 성향의 수도권 투표율이 높을수록 한 후보에게 유리하다는 계산이 깔렸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715061200001

■ 이재명 '종부세 완화론'에 친문 반발…이면엔 野헤게모니 경쟁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거야(巨野) 연합 전선'이 15일 각 당의 차기 리더십 선출과 맞물려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 유력 당권주자인 이재명 전 대표가 '종합부동산세 완화론'을 띄운 것이 계기가 됐다. 이 전 대표는 지난 10일 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종부세가 불필요하게 과도한 갈등과 저항을 만들어 낸 측면도 있는 것 같다. 한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종부세뿐 아니라 금융투자소득세와 상속세에서도 기존의 민주당 노선과는 다른 전향적인 입장을 내놨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715063000001

■ '5살 방치해 의식불명' 태권도 관장…다른 학대 혐의로도 피소

양주에서 5살 어린이를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태권도 관장이 다른 어린이도 학대했다는 주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경기 양주시의 태권도장 관장인 30대 남성 A씨로부터 자녀가 학대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15일 밝혔다. 고소인 측은 A씨의 '5살 어린이 학대' 혐의가 알려진 뒤 '우리 아이도 태권도장에서 여기저기 맞았고 다른 아이가 이를 봤다'는 취지로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715066900060

■ '이선균 협박' 실장에 마약 공급한 의사…7개월 만에 석방

배우 이선균씨를 협박한 유흥업소 실장에게 마약을 건넨 혐의 등으로 기소된 현직 의사가 구속된 지 7개월 만에 보석으로 석방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의사 A(43·남)씨는 지난달 변호인을 통해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고 최근 인용 결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12월 도주와 증거 인멸 우려로 구속된 지 7개월 만에 석방됐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71505740006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