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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허광무 기자 = BNK경남은행은 15일 울산시청을 방문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을 여름을 나도록 여름용 이불 세트 2천개(6천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이불 세트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산지역 5개 구·군이 추천한 취약계층 2천가구에 지원된다.

전달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예경탁 경남은행장,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경남은행은 이번 사회공헌사업으로 울산과 경남지역 취약계층 7천250가구에 2억1천700만원 상당 이불 세트를 지원한다.

예경탁 은행장은 "이웃들의 여름나기를 돕고자 시원하고 편안한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이불 세트를 전달했다"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시민 삶의 질이 더 향상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