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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유의주 기자 = 충남 아산시는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오는 26∼27일 이틀간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1회 국제 상호문화 페스티벌'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축제 첫날에는 기념식, 세계 전통의상 퍼레이드, 체험 부스 등으로 구성되는 지구한바퀴 행사와 가요제 본선 및 초청 가수 마리아, 고아인 등의 축하공연으로 이뤄지는 외국인 K-트로트 가요제가 진행된다.

2일 차에는 전국 주부가요제, 초청 가수 박서진, 나상도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시는 이번 축제가 시민들이 상호문화도시 의미를 되새기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축제 기간 유럽평의회 주관 상호문화도시 프로그램 참여 인증에 따른 선포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