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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기사 작성일 : 2024-07-16 15:00:58

■ 美공화 전대 개막…'귀에 거즈' 트럼프 주먹 불끈에 열기 최고조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공화당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가 15일(현지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개막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중 피격으로 부상 당한 지 이틀 만에 진행되는 이날 대회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2020년에 이어 세 번째로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돼 백악관 탈환을 위한 선거 운동에 본격 나서게 됐다. 사실상의 대관식 같은 분위기 속에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경쟁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달 TV토론 이후 정치적 위기를 맞은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피격 사건 당시 불굴의 강인한 이미지를 보이면서 당내에서 대선 승리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 상황에서 열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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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공화 전대 개막…'귀에 거즈' 트럼프 주먹 불끈에 열기 최고조

■ 전국서 복귀한 전공의 50명 미만…사직처리 두고도 '진통'

정부가 각 수련병원에 제시한 전공의 사직서 처리 마감시한이 지났지만, 전공의들은 꿈쩍도 하지 않고 있다. 대부분의 전공의가 복귀하지 않으면서 1만명 무더기 사직이 불가피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지만, 사직 또는 복귀 여부를 밝히지 않은 전공의들에 대한 처리를 놓고 진통이 이어지고 있다. 상당수 병원은 무응답 전공의들에 대해 당장 사직 처리에 들어가지 않고, 이들의 응답을 기다리면서 사직을 '유보'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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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새벽 경기북부 시간당 70㎜↑…수도권·충청북부 집중호우

18일까지 수도권을 비롯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경기북부엔 '시간당 70㎜'의 집중호우도 예상된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간밤 전남 남해안에 최대 시간당 100㎜ 이상 폭우를 뿌린 정체전선은 약화해 동쪽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하지만 서쪽에서 저기압이 재차 다가오면서 16일 밤까지 우리나라 서쪽 지역에 저기압 앞쪽 비구름대가 유입돼 비가 내리겠다. 또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해서 유입되면서 내륙에도 비가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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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호처 출신 "사단장 책임 말 안 돼…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다"

청와대 경호처 출신 송모씨가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당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대응 방향을 상의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다. '건강을 잘 챙기라'는 취지의 안부 문자를 보냈을 뿐이란 송씨와 임 전 사단장의 기존 해명과는 배치되는 내용이다. 관련자들의 해명이 엇갈리거나 오락가락하고 있어, 이른바 '임성근 구명 로비 의혹'에 실체가 있는지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로 밝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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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여사측 "디올백 반환 지시…꼬리자르기란 말 어불성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측이 16일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직원에게 반환 지시를 내린 것이 맞고 '꼬리 자르기'라는 일각의 비판은 어불성설이란 입장을 밝혔다. 김 여사를 대리하는 최지우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과도한 추측성 기사나 악의적인 기사를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여사를 보좌하는 유모 행정관이 최근 검찰 조사에서 최재영 목사가 명품 가방을 선물한 당일 김 여사로부터 이를 반환하라는 지시를 받았으나 깜빡하고 돌려주지 못했다고 진술한 사실이 알려진 뒤 정치권 등에서 꼬리 자르기란 비판이 나오자 공식 입장을 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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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원식 '최장지각' 갈아치운 국회, 특검법·청문회로 정쟁만 거듭

개원식조차 열지 못한 22대 국회가 7월 임시국회에서도 끝없는 여야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 개최,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국회로 되돌아온 채상병특검법 등 곳곳에 화약고가 널려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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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업후 취업까지 11개월 '역대 최장'…3년 이상 미취업자 24만명

청년들이 졸업 후 첫 일자리를 잡을 때까지 기간이 11.5개월로 조사돼 역대 최장을 기록했다. 미취업자 5명 중 1명은 3년 이상 취업을 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 시험을 준비하는 청년층 비중이 3년째 하락한 가운데 일반기업체를 준비하는 비중이 일반직 공무원 비중을 처음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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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버 전국진, '쯔양 협박' 인정 "구제역에게 300만원 받아"

사생활 폭로를 빌미로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하고 돈까지 뜯어낸 의혹을 받는 유튜버 중 한 명인 주작 감별사(전국진)가 유튜브 방송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전국진은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2023년 2월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쯔양 관련 영상을 업로드 하려 하자 '굳이 그렇게 영상 올리지 말고 나쁜 사람한테 돈이나 뜯자'고 제안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쯔양 소속사와) 미팅을 며칠 앞두고 구제역이 자기가 알아서 할 테니 본인에게 맡기라고 했다. 이후 구제역은 쯔양 소속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왔다"며 "결과적으로 2023년 2월 27일 구제역으로부터 300만원을 입금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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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작의혹 제기에 폭력사태까지…선 넘은 與 당권레이스

국민의힘 당권경쟁이 후보들 사이의 도를 넘은 비방전에 지지자들의 물리적 충돌이 겹치며 위험수위까지 올라왔다. 원희룡·한동훈 후보는 전날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지지자들 사이에 욕설이 오가고 몸싸움이 벌어진 사실을 두고 16일 책임 공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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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관, 연일 '종부세 완화론' 때리기…이재명은 '로키 모드'

더불어민주당 당권 레이스에서 종합부동산세 완화를 비롯한 감세 문제가 이슈로 떠올랐다. 연임이 유력한 이재명 후보가 종부세 완화·금융투자소득세 유예 카드로 중도 확장론을 펴고 나선 데 대해 '언더독' 김두관 후보가 "당 정체성 파괴 행위"라며 연일 맹공하면서다. 김 후보는 16일 BBS 라디오에 나와 "불평등과 양극화가 굉장히 심해지고 있기 때문에 종부세와 금투세를 건드리는 것은 당의 세제 원칙의 근간을 흔드는 문제라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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