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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김용민 기자 = HXD화성개발은 대구 방촌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과 도급 계약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도급 금액은 386억원이다.

이 사업은 대구 동구 방촌동 4천201㎡ 터에 지하 2층·지상 14층 2개동 규모로 아파트(154가구)와 오피스텔(22실) 등 총 176가구를 짓는 것이다.

전용면적은 분양 51~66㎡, 임대 42㎡다.

도급 계약이 완료됨에 따라 철거 등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착공해 2026년 말 준공 예정이다.

사업지는 도시철도 1호선 해안역을 비롯해 방촌초, 동촌초·중, 방촌시장, 홈플러스 등과 가깝다.

특히 대구 군 공항 이전 사업의 후광을 받는 입지로 주목된다.

화성개발 관계자는 "주택 사업의 성공 신화를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아파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