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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현 기자 = 국제개발협력 비정부기구(NGO) 월드투게더(회장 김용우)는 세계시민학교 사업이 12년째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2011년부터 추진한 ESD 인증은 다양한 ESD 사례를 발굴함으로써 실천 방법을 보급하고 한국형 모델을 개발해 국제사회에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월드투게더는 2007년부터 세계시민학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매년 인증을 받았다.

김용우 회장은 "세계시민교육은 세계를 하나로 만들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다름을 포용하는 세계시민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