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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기사 작성일 : 2024-07-19 20:01:02

■ 전세계 IT 대란에 발칵…공항 멈추고 통신·방송·금융 차질

19일 전세계 곳곳에서 정보기술(IT) 대란이 벌어져 미국과 유럽, 인도, 호주 등에서 항공기 운항이 멈춰서고 통신, 방송, 금융 서비스에 차질이 속출했다고 로이터,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주요 항공사의 이륙 중단과 체크인 지연이 속출했다. 정보통신(IT)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장애로 미 저가 항공사 프런티어 항공과 선컨트리 항공 등은 노선 운항에 차질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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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의 유나이티드 항공 여객기


[로이터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MS발 전세계 IT 대란 국내도 파장…일부 항공·게임 서버 '먹통'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일부 국적 저비용항공사(LCC)의 발권·예약 시스템과 국내 온라인 게임 서버가 먹통이 되는 등 국내에서도 피해가 현실화했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에어프레미아의 항공권 예약·발권 시스템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이들 3사가 사용하는 독일 아마데우스 자회사 나비테어(Navitaire) 시스템이 MS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운영됨에 따라 이러한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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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중국車에 100∼200% 관세…美서 팔려면 美서 만들어야"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미국 내 자동차 생산을 확대할 것이며 이를 위해 중국산 자동차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 대선 후보 수락 연설에서 중국이 자동차를 미국에 무관세로 수출하기 위해 멕시코에 대규모 자동차 공장을 짓고 있다면서 "우리는 자동차 제조업을 다시 미국으로 가져올 것이며 신속하게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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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참, 대북확성기 방송 매일 시행키로…北오물풍선 추가 부양 움직임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에 맞대응해 군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당분간 매일 실시하기로 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9일 "우리 군은 어제 북한군의 쓰레기(오물) 풍선 부양 때 시행했던 것과 유사한 규모로 오늘 오후 4시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지속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군이 또다시 쓰레기 풍선 살포 행위를 포함해 각종 도발을 자행한다면 군은 대북 확성기 방송 전면 시행 등 더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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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많이 온 중부 중심 주말 다시 많은 비…수도권 50~120㎜

주말 다시 장맛비가 쏟아지겠다. 최근 많은 비가 내린 지역을 중심으로 재차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19일 오후 5시 현재는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멎은 상황이다. 이날 전남을 중심으로 남부지방에 제법 많은 비가 왔다. 전남 무안(무안공항)에는 이날 들어 오후 4시까지 비가 82.8㎜, 제주 추자도에는 81㎜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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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핵용 불법청문회" "주범은 尹대통령"…여야 충돌에 아수라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19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국민동의 청원 관련 청문회는 시작부터 여야가 정면충돌하며 아수라장이 됐다. 여당은 야당이 국회법상 근거에 없는 '불법 청문회'를 강행했다며 의원들을 동원해 법사위 청문회장 밖에서 피켓 시위를 했다. 이 과정에서 여야 의원들과 보좌진은 물론 취재진까지 한 데 뒤엉켜 몸싸움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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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체부 '홍명보 선임 논란' 감사한다…축구협회 "성실히 임할것"

문화체육관광부가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파문과 관련해 대한축구협회에 대해 감사를 하기로 확정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19일 와 통화에서 "전날 장미란 제2차관이 기자들을 만나 감사 실시를 언급한 시점부터 감사가 확정됐다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장 차관은 전날 국회를 방문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과 관련한 대화를 나눈 뒤 취재진과 만나 "많은 분이 축구협회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궁금해한다. 감사를 통해 국민들의 의문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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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스 '바이든 지지'에도…"부통령 측근들은 '대권 기회' 대비"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측근들이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직에서 물러날 경우 해리스 부통령이 그 자리에 오를 수 있게 막후에서 노력하고 있다고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폴리티코는 해리스 부통령의 승인 없이 이런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며 여기에 관여했거나 관련 논의에 정통한 소식통 5명을 인용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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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식 외에 중식·일식당서도 외국인 '주방보조' 고용 가능

한식당 외에 중식·일식·서양식 음식점에서도 중국과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에서 온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를 주방 보조로 고용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19일 외국인력정책위원회(위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를 열고 음식점업 외국인력 도입 시범사업의 대상을 확대하고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고용허가제는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이 외국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비전문 취업비자(E-9) 등을 발급하는 제도로, 정부는 외식업계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 음식점업도 고용허가제 대상에 포함하는 시범사업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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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날 살충제 음용 사건'…경로당 용기서 살충제 검출

5명의 피해자가 발생한 경북 봉화 '복날 살충제 음용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마을 경로당에 있던 특정 용기에서 살충제 성분을 확인했다. 경찰은 살충제 성분이 해당 용기에 들어간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추적하고 있다. 19일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맡겼던 경로당 내 특정 용기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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