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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대체로 흐림…낮 기온 29∼31도
기사 작성일 : 2024-07-22 07:01:15

횡단보도에 설치된 그늘막


[이주형 기자]

(대전= 한종구 기자 = 절기상 1년 중 가장 덥다는 대서(大暑)이자 월요일인 22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의 비구름대가 충남 북부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충남 서산·태안·당진에 시간당 1㎜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 강수량은 태안 만리포 4.0㎜, 서산 대산 1.5㎜ 등이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29∼31도로 예보됐다.

대전과 세종을 비롯해 충남 천안·공주·아산·논산·부여·청양·당진·홍성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낮 최고기온은 대전 33도, 세종 32도, 충남 홍성 31도로 예상된다.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야외 활동을 줄이고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야외 작업장에서는 시원한 물을 제공하고 휴식 공간을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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