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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기사 작성일 : 2024-07-22 19:00:17

■ 중앙지검장, 검찰총장에 김여사 조사 경위 보고…대검, 진상파악

이원석 검찰총장이 22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으로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소환조사 경위를 보고받았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 지검장은 이날 오전 이 총장을 찾아 대검찰청에 사전 보고 없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를 조사한 경위를 설명했다. 이 총장은 김 여사를 검찰청사가 아닌 대통령 경호처가 관리하는 부속 청사에서 조사한 점에 대해서 강하게 질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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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 나서는 이원석 총장


윤동진 기자 = 이원석 검찰총장이 외부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22일 오후 서울 대검찰청을 나서고 있다. 2024.7.22

■ [바이든 사퇴] '후보 유력' 해리스는 대북원칙론자…트럼프와 대척점

21일(현지시간) 재선 도전을 포기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전폭적 지지를 받으며 민주당의 유력한 대선 후보로 부상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한반도 정책과 관련, 대북 원칙론자의 면모를 보여왔다. 해리스 부통령은 대통령 후보가 될 경우 외교 문제에 '베테랑'인 바이든 대통령의 노선을 상당부분 이어받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해리스는 부통령으로서 150명이 넘는 외국 정상들을 만나 북한과 중국, 러시아, 이란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미국의 군사·경제적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고 미 NBC 방송은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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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사퇴] 등떠밀려 하차한 '레임덕 대통령'…6개월 권력 누수 우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81)이 21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 후보에서 전격 사퇴하면서 6개월가량 남은 임기도 레임덕(권력누수)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현직 대통령이 당내 대선 후보 경선에서 승리한 뒤 사퇴하는 초유의 사태로 인해 임기 말 혼란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 월스트리트저널(WSJ), NBC 방송 등은 이날 당 안팎의 거센 하차 여론에 떠밀려 바이든 대통령이 출마를 전격 포기하면서 사실상 '레임덕 대통령' 신세가 됐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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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상병 대대장측, 전 육군 50사단장 직무유기 혐의 공수처 고발

순직한 해병대 채 모 상병 소속 부대의 대대장 측이 당시 호우피해 복구작전의 통제권자였던 문 모 전 육군 제50사단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 채 상병이 소속했던 해병대 1사단 산하 제7 포병여단은 지난해 7월 작전지역인 경북 예천에 출동해 '호우피해 복구작전'을 수행할 당시 육군 50사단의 통제를 받도록 지휘통제 체계가 전환됐다. 당시 채 상병 소속 대대장이었던 이용민 중령의 법률대리인 김경호 변호사는 22일 보도자료에서 "해병대 수사단 수사에서 해병대 7여단장은 육군 50사단장이 사고 발생 이전까지 한 번도 화상회의를 한 적이 없고, 50사단장의 작전 지도도 들은 바가 없었다고 진술했다"며 50사단장이 작전통제권자로서 소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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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심 무죄' 이재용 항소심 선고 내년 1월 안에 나온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부당 합병·회계 부정'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부가 내년 1월 말 이전 선고를 목표로 재판을 진행하기로 했다. 서울고법 형사13부(백강진 김선희 이인수 부장판사)는 22일 이 회장의 항소심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에서 이같은 재판 진행 계획을 밝혔다. 재판부는 오는 9월 30일 첫 정식 공판에서 2019년 삼성바이오로직스·에피스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 등이 위법하게 수집됐다는 1심 판단과 관련한 증거조사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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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간 2.5억 받고 수능 모의문제 수천개 학원에…교사들 적발

4년 넘게 수능과 관련한 사설 문항 수천개를 제작해 대형 입시학원 등에 판매하고 2억5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이 교사는 수능 모의평가의 특정 과목 검토진으로 참여해 알게 된 출제 정보를 활용한 문제를 제작해 시험 전 사교육업체에 팔아 문제를 유출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현직 교사와 대형입시학원 간 문제 유출 및 문항 거래 등 유착을 일컫는 '사교육 카르텔' 수사를 통해 총 69명을 입건하고 24명을 1차로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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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익위, '이재명 헬기 이송 특혜 논란' 안건 심의

국민권익위원회는 22일 전원위원회를 열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헬기 이송 특혜 논란' 신고 사건을 심의한다. 권익위에는 지난 1월 2일 부산에서 흉기 습격을 당한 이 전 대표가 생명이 위태로울 정도가 아니었는데도 그를 119 소방 헬기에 태워 서울로 이송한 것은 과도한 특혜였다는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다. 권익위는 당시 이 전 대표의 헬기 응급 이송이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에 해당하는지, 이 전 대표의 서울대병원 이송 과정에서 불법 특혜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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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 오후까지 국제선 40편 지연…"오늘 내 정상화 전망"

인천국제공항에서 지난 21일 출발하는 제주항공[089590] 항공편 40여편이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은 가운데 22일도 국제선 항공편 수십편의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오후 3시 30분 기준 제주항공 국제선 항공편은 인천공항에서 39편, 김해공항에서 1편 등 총 40편 지연됐다. 이 가운데 19편은 당초 예정된 시간에서 2시간이 넘게 지나도록 출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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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서도 추모 물결…"진주보다 고운 아침이슬 김민기"

가수 김민기가 지난 21일 위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고인을 추모하는 문화계의 목소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가수 윤도현은 2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에게 아버지 같은 존재이자, 존경하는 음악가 김민기"라며 "언제나 제 마음속에 살아 계실 김민기 선생님"이라고 적어 고인을 기렸다. 그는 이어 "학전도, 선생님도, 대학로도 많이 그리울 것 같다"고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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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날 살충제 사건' 일부 할머니 DNA 검사…"수사방식 일환"

경북 봉화군에서 발생한 '복날 살충제 음독 사건'이 사건 발생 일주일을 넘긴 가운데 경찰이 용의자 특정을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사건 발생 8일째인 22일 일부 마을 주민을 상대로 DNA 검사를 실시했다. 이날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살충제를 음독해 쓰러진 할머니들을 제외한 일부 할머니들에 대해 DNA 검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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