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 정윤덕 기자 = 충남도는 2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제1기 노동전환지원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노동전환지원위는 탄소중립 이행 및 산업 디지털 전환 등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급격한 인력수요 변화에 대응해 노동자의 고용안정 및 양질의 일자리로의 원활한 노동전환 지원 정책을 심의 및 자문하게 된다.

김영명 경제기획관은 "충남에는 자동차산업이 집중돼 있고, 고탄소 산업과 화력발전소가 밀집돼 있어 단계적 폐쇄에 따른 대책이 필요하다"며 "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대체산업 육성과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 노동자가 소외당하지 않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