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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거점 항공사 존치 회의…시의회·시민단체 참여
기사 작성일 : 2024-07-24 09:00:34

부산시 가덕도신공항 비전 선포


[부산시 제공]

(부산=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24일 오후 시청에서 김광회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 주재로 '지역 거점 항공사 존치를 위한 총괄팀(TF)' 회의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부산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 에어부산 지역 주주, 시민단체 등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이 참여해 항공사 통합 해외 심사 동향을 공유하고 지역 거점 항공사 존치 방안을 논의한다.

지난 5월 2일 시·시의회·상공계 및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여했던 '시정 현안 소통간담회'에 이어 마련된 이번 회의에는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와 시민단체가 처음으로 참여한다.

김 부시장은 "지역 거점 항공사 존치를 위해 지역사회가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덕도신공항의 성공적인 개항을 위해 지역 항공사 존치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정부, 산업은행, 대한항공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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