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최종호 기자 =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는 학교 안전사고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기관·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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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제회는 이날 경기 오산에 있는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안전체험관 측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학생 안전 체험 관련 프로그램 연계 및 교류, 학생 관련 문화·체육 사업 교류 및 지역 연대 사업, 학생 관련 재난 안전 확보 노력 및 안전체험교육 사업 확대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공제회는 앞선 이달 22일에는 한세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학교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위험관리 기법 연구, 학술프로그램 연계 및 교류 등을 하기로 했다.

또 공제회는 한세대 신입생 모집 시 소속 직원을 교육생으로 매 학기 추천하고 한세대는 공제회 소속 교육생에 대해 석사 과정 신입생은 수업료의 30%, 재학생은 19%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공제회 최병호 사무처장은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한세대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 현장인 학교와 그 외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줄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공제회는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공익 특수 법인으로 학교안전사고 예방 활동과 함께 사고로 인한 피해, 학교폭력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보상·지원하는 업무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