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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기사 작성일 : 2024-07-26 11:00:18

■ 이상인, 탄핵안 국회 표결 전 사퇴…방통위원 '0명'

이상인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 겸 부위원장이 26일 야당의 탄핵소추안 발의에 표결이 이뤄지기 전 자진 사퇴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 부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했다. 이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중 별도의 퇴임식 없이 직원들과 간단한 인사를 나눈 뒤 정부과천청사를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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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인 방통위원장 직무대행 겸 부위원장


[ 자료사진]

■ 정부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예상…일, 전체역사 반영 조치해"

일본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사도광산과 관련해 일본이 일정 수준 '전체 역사'를 반영하는 조치를 약속하면서 등재가 유력시된다. 외교부 당국자는 2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어려운 과정 끝에 가까스로 한일간 합의가 막판에 이뤄지고 있으며 앞으로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 한 내일 회의에서 한일 간 투표 대결 없이 사도광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런 언급은 일본이 사도광산 관련 '전체 역사를 반영해야 한다'는 한국 측 입장을 반영함에 따라, 오는 27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 회의에서 한국이 등재에 동의할 방침임을 시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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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메프 2천명 환불 마치고 티몬 개시…'위시'서도 환불 불만

위메프에서 2천명 내외의 고객이 여행상품 결제 대금을 환불해간 것으로 집계됐다. 티몬도 문을 열고 고객의 구매 대금 환불에 나섰다. 26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위메프 본사 현장에서 환불받은 누적 인원은 약 2천명이다. 전날 오후 9시까지 1천400여명이 환불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으나 밤새 수백명이 추가로 돈을 받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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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대지방인가…체감온도 최고 35도 내외, 시간당 30~50㎜ 비

폭염 속 폭우가 이어지겠다.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다량의 수증기가 들어오면서 26일 오전 7시 현재 제주엔 시간당 10~30㎜, 전남과 경남 서부엔 시간당 5㎜ 내외 비가 내리고 있다. 남해상과 제주 남쪽 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는 시속 50㎞로 북북서진, 곧 전남과 경남에 비를 뿌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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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발령…"야간 외출시 밝은색 긴옷 입어야"

질병관리청은 25일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고 26일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일본뇌염 매개 모기 감시체계 운영 결과, 이달 24일 경남과 전남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의 63.2%, 58.4%로 각각 확인돼 경보 발령 요건을 충족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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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경필·박영재 대법관 후보 청문보고서 채택…이숙연은 보류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6일 전체 회의를 열어 노경필·박영재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20대 자녀가 이른바 '아빠 찬스'로 비상장 주식 시세 차익을 봤다는 의혹이 불거진 이숙연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을 보류했다. 여야는 지난 22·24·25일 세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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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라 기피에 초소형 아파트 임대·매매가 상승세

전세 사기 여파로 빌라 수요가 아파트로 옮겨가면서 초소형 아파트의 임대가가 최근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월간 동향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전용면적 40㎡ 이하 아파트의 월세가격지수는 104.5로, 지난해 8월 이후 10개월 연속 상승했다. 같은 기간 다른 면적대의 월세가격지수를 보면 ▲ 40㎡ 초과∼60㎡ 이하 104.2 ▲ 60㎡ 초과∼85㎡ 이하 102.7 ▲ 85㎡ 초과∼102㎡ 이하 103 ▲102㎡ 초과∼135㎡ 이하 101.8 ▲ 135㎡ 초과 101.6 등으로 40㎡ 이하 지수가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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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휴가철 동해안 가는 길 최장 5시간 50분…8월 3일 '혼잡'

올여름 휴가철 강원권 고속도로를 이용해 동해안으로 가는 길은 최장 5시 50분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에 따르면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하계 휴가철 강원권 고속도로의 하루평균 교통량은 43만3천여대다. 이는 전년도 38만8천여대보다 11.6%, 지난달 주말 평균 37만4천여대보다 15.8% 많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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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한국전쟁 정전일 기념…"참전용사 덕분 한미동맹 굳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 덕분에 한미동맹이 강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한국전쟁 정전협정일(7월 27일)을 기리는 포고문을 내고 한국의 자유를 위해 전쟁에서 숨진 미군 3만6천여명과 카투사 7천여명의 희생을 기렸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한국과의 동맹을 유지함으로써, 그리고 참전용사들이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한 평화, 안정, 번영의 미래를 보장함으로써 그들의 유산을 이어가겠다고 다시 다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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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줄이 문 닫는 공공 배달 앱…3년만에 전국 10여곳 운영 종료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전국의 자치단체들이 앞다퉈 도입했던 공공 배달 앱들이 줄줄이 문을 닫고 있다. 민간의 대형 배달 앱에 밀려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코로나19 이후 수요가 크게 줄며 '돈 먹는 하마'로 전락한 탓이다. 26일 전국의 자치단체에 따르면 최근 1년여 사이에 서비스를 종료했거나 종료하기로 한 공공 배달 앱은 10곳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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