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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활성화" 철도공단, 동인천역 민간제안 개발사업 공모
기사 작성일 : 2024-07-26 17:00:20

동인천역


[ 자료사진]

(대전= 이은파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지역주민 불편 해소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동인천역 민자역사 부지(1만8천139.8㎡)에 대한 민간 제안 개발사업을 오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동인천역 민자역사는 운영자인 동인천역사 주식회사가 점용허가 기간(1987∼2017년) 중 경영악화로 2009년부터 영업을 중단하는 바람에 방치돼 지역주민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본격적으로 역사가 철거, 개발되면 인천의 남·북 간 지역 단절이 해소돼 원도심 기능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 아니라 도시경관이 회복될 것으로 철도공단은 기대하고 있다.

철도공간은 다음 달 7일 공단 GTX본부 2층 회의실(옛 서울역)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국가철도공단 누리집(www.k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이성해 공단 이사장은 "이번 민간 제안 공모에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개발사업 과정에서도 인천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역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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