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박병기 기자 = 충북 보은군 새마을회는 20∼24일 캄보디아 씨엠립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국제협력사업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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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에는 황선영 회장 등 2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낡은 학교의 건물을 도색하고, 운동기구와 태양광 가로등 등도 새로 설치했다.

보은군 소재 대정건설 김홍대 대표는 학용품을 후원했다.

황 회장은 "새마을정신을 전파하고 양 지역의 우정을 도모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해마다 동남아 낙후지역을 찾아 국제협력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보은군이 항공료 1천500만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