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경남도, 공동주택 754곳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 점검
기사 작성일 : 2024-08-28 11:01:14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 합동소방훈련


[ 자료사진]

(창원= 이정훈 기자 = 경남도가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후 커지는 도민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28일부터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을 점검한다.

9월 말까지 100가구 이상 공동주택 754곳에 있는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 9천817기가 점검 대상이다.

9천817기 중 완속 충전기가 9천529기, 급속충전기가 288기다.

시·군 공동주택부서, 소방부서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예방 가이드라인을 잘 지키는지 살핀다.

또 사업자가 충전기를 잘 관리하는지, 옥내소화전·스프링클러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주민 대피계획이 있는지 점검한다.

합동점검반은 미비한 부분은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충전기를 부실하게 관리하는 업체는 환경부에 신고해 보조금 환수, 사업 참여 제한 등 조치가 이뤄지게 한다.

소방 관련 법 위반 사안은 벌금·과태료를 부과한다.


경남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기 현황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