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함께 일하고 돌봐요"…김해·양산서 양성평등주간 행사 다채
기사 작성일 : 2024-08-29 08:00:15

2024 양성평등주간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양산=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와 양산시가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념식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두 지자체는 도내에서 대표적인 '여성친화도시'다.

김해시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우수 지자체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김해시는 내달 2일 김해가야테마파크 철광산공연장에서 '법으로 보는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신은숙 변호사의 시민 양성평등의식 함양 교육 특강을 시작으로 기념식을 개최한다.

내달 5일 김해문화원 공연장에서는 사단법인 김해여성복지회 주관으로 클래식과 가야금이 함께 하는 가야설화 스토리텔링 '해선이와 섬섬이' 창작콘서트가 열린다.

같은달 6일에는 김해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여성일자리토크쇼, 채용박람회 등 구인·구직의 장이 마련된다.

김해시는 민간단체와 협력한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한다.

김해아동문학회 '아동시화전', 김해시가족센터 '가족놀이터', 봉황예술극장 함성사업 '아트클래스와 봉황스토리투어', 김해시여성센터 '가족운동회', 한국다인상담센터 '뭉치자! 양성평등 캠페인' 등을 잇따라 선보인다.


양산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시는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내달 3일 오후 3시 30분 양산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양성평등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연다.

또 내달 6일 오후 2시 양산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과 함께 동행 퍼포먼스, 모두가 함께 하는 동행 콘서트, 양성평등퀴즈 등을 연다. 행사장에서는 여성새로일자리센터가 여성취업·창업상담도 한다.

또 '여성, 행복한 공존을 꿈꾸다'를 주제로 한 제12회 여성영화제가 같은달 6일 오전 10시와 오후 6시 30분, 7일 오후 6시에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상영된다.

양산시는 2021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