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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기사 작성일 : 2024-08-29 12:00:19

■ 간호법 통과 영향 미쳤나…62곳 중 59곳 교섭 타결해 파업 철회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의 29일 총파업을 앞두고 파업이 예정됐던 의료기관 62곳 중 59곳의 노사 교섭이 타결됐다.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진료지원(PA) 간호사의 의료 행위를 내년부터 합법화하는 간호법이 통과된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중앙노동위원회는 보건의료노조 조정회의에서 한양대의료원 등 병원 59곳이 조정안을 수락해 임금 및 단체협약에 극적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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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보고대회하는 조선대병원 노조


(광주= 정다움 기자 = 28일 오후 광주 동구 조선대병원 로비에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광주·전남본부 조선대병원지부 조합원들이 총파업 보고대회를 하고 있다. 2024.8.28

■ 尹대통령 "경제 확실히 살아나는중…앞으로 더 크게 도약"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우리 경제가 확실하게 살아나고 있고, 앞으로 더 크게 도약할 것이라고 국민 여러분께 분명하게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그간 추진한 규제 혁파,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원전 생태계 복원 등 과제를 소개하며 "이러한 노력들이 경제 성장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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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정, 딥페이크 성범죄에 징역 7년 추진…"촉법 연령도 낮춰야"

사람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유포하는 '딥페이크' 성범죄의 처벌 수위가 강화될 전망이다. 딥페이크 음란물의 주요 유통 경로인 메신저 '텔레그램' 운영사 측과 핫라인을 확보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29일 국회에서 연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부처 긴급 현안보고'에서 이같은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고 김상훈 당 정책위의장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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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의료개혁 동력은 국민…국민 걱정 잘 듣고 반응해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29일 "정부의 의료 개혁은 중요한 국가적 과제다. 다만 그 추진 과정에서 국민의 걱정과 불안감도 잘 듣고 반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의료 개혁은 반드시 필요하고 그 동력은 국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의 의료 개혁 상황에서는 두 가지 판단이 필요하고, 어쩌면 전부라고 생각한다"며 "첫째, 대안과 중재가 필요할 정도로 응급실이나 수술실이 심각한 상황이냐에 대한 판단이 있어야 한다. 둘째, 만약 심각한 상황이라면 실효적 대안은 무엇이 있을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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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 최강' 태풍 산산 일본 열도 상륙…225만명에 피난 지시

강풍과 호우를 동반한 사상 최강 위력의 제10호 태풍 '산산'이 29일 오전 일본 규슈 남부에 상륙했다. 이 태풍으로 규슈 남부에서 39명이 부상하고 1명이 실종됐으며 113만 가구 225만여 명에게 피난 지시가 내려졌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산산은 이날 오전 8시께 규슈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시에 상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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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럴림픽] 프랑스에서 열리는 첫 장애인스포츠 축제…다시 솟구친 성화

올림픽 성화는 꺼졌지만, 새로운 성화가 프랑스 파리의 밤하늘 위로 솟구쳤다. 프랑스 최초의 패럴림픽인 제17회 파리 하계패럴림픽이 29일(한국시간) 파리 콩코르드 광장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개회식은 '완전히 개방된 대회'(Games wide open)라는 모토 아래, 패럴림픽의 상징인 아지토스로 단장한 개선문부터 샹젤리제 거리 일대에서 약 4시간 동안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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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7차 핵실험 가능성 또 고개…소형화된 전술핵 위협 가시화?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이 다시 관심사로 부각하고 있다. 특히 오는 11월 미국 대선 전후로 북한이 도발을 감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이어지고 있는 형국이다. 사브리나 싱 미국 국방부 부대변인은 지난 2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미국 당국이 북한 동향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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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우 이 정도?'…예상 웃도는 실적 불구 주가 하락한 엔비디아

인공지능(AI) 반도체 선두기업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많이 뛰어넘지는 못하는 바람에 주가가 시간 외 거래에서 하락했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새로운 AI 칩 블랙웰(Blackwell)의 생산도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28일(이하 현지시간) 실적발표에서 3분기(8~10월) 매출이 약 325억 달러(약 43조4천687억원)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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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지하철 선로 케이블 화재…전동차 지연에 출근길 불편

인천지하철 1호선 선로 케이블에서 불이 나 전동차들이 서행 운전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9일 인천소방본부와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9분께 인천 1호선 간석오거리역 인근 환기구에서 연기가 난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당시 간석오거리역에 출동해 역사를 확인했지만, 연기가 난 장소 등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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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 10곳 중 6곳 "올 하반기 신규채용 없거나 계획 미정"

글로벌 경기 둔화와 내수 부진 우려와 같은 경영 불확실성 확대로 올해 하반기 대기업 채용 시장이 여전히 어두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지난 5∼19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2024년 하반기 대졸 신규 채용 계획 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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