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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가끔 구름 많고 무더워…낮 최고 34도
기사 작성일 : 2024-08-30 07:01:13

파란하늘


[ 자료사진]

(대전= 이주형 기자 = 금요일인 30일 대전·세종·충남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지역 전체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까지 오를 만큼 매우 덥겠다.

대전과 세종은 7월20일 이후 42일째, 충남 홍성은 7월 21일 이후 41일째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있다.

오전 6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대전 22.5도, 세종 22.7도, 천안 21.4도, 서산 23도, 홍성 23.3도, 보령 24.7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대전 34도, 세종 33도, 충남 32∼34도로 예상된다.

순간 풍속 초속 10m 내외의 바람이 부는 곳도 많겠다.

특히 충남 서해안과 고지대에는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고, 서해 해상에도 초속 6∼11m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항해나 조업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섭취, 야외활동 자제 등 안전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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