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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이승형 기자 = 경북도의회는 장애인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 교육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특별위원회 위원은 총 7명이다. 박선하 의원이 위원장, 윤종호 의원이 부위원장에 각각 선출됐다.

도의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사회적 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보고 장애인 교육을 돕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특별위원회는 앞으로 장애 유형별, 연령별 등 여러 관점에서 교육 격차에 대한 접근법과 대안을 모색한다.

또 장애인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평등한 교육 기회를 누리도록 하는 방안도 함께 고민해 나갈 예정이다.

박선하 위원장은 "교육 기회에 대한 접근성 문제 등 장애인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이해하고 우리 사회가 포용과 이해를 바탕으로 함께하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