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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글로벌 녹색도시로…기후테크산업 혁신 방안 논의
기사 작성일 : 2024-09-01 08:00:33

부산이니셔티브포럼


[부산연구원 제공]

(부산= 조정호 기자 =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기후테크산업을 부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가 마련된다.

부산연구원은 오는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부대행사로 '제5회 부산이니셔티브 포럼'을 한다고 1일 밝혔다.

부산연구원과 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시의회,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BNK부산은행, 파나시아, 피엠그로우 등이 후원하는 이 포럼에는 신현석 부산연구원장, 류동근 한국해양대 총장, 최진혁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포용전환국장, 이창훈 한국환경연구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부산의 녹색성장 비전을 제시한다.

진봉건 한국전력 에너지신사업처 MG사업부장은 '저탄소 스마트 그린 선도도시 부산 실현', 오성일 SK E&S 수소사업개발그룹 팀장은 '부산지역 액화수소 생태계 조성', 최우진 코리오제너레이션 한국 총괄대표가 '부산 해상풍력'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와 함께 서정 한국기계연구원 연구위원은 '부산 소형모듈원자로(SMR) 산업 육성', 정종교 신성ST R&D본부장이 '이차전지 산업 도전하는 부산', 남호석 부산연구원 연구위원이 '탄소중립 가덕신공항 및 도시 조성방안' 등을 발표한다.

이어 신 원장이 좌장으로 나와 권영기 BNK금융지주 ESG전략팀장, 박재홍 한국전기차산업협회장, 박창석 한국환경연구원 환경계획연구실장, 이준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 조형래 한국해양대 교수(디지털탄소센터장) 등과 함께 '글로벌 녹색성장 도시 부산'으로 도약하기 위한 에너지 기술과 산업의 혁신 방안에 관해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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