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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기사 작성일 : 2024-09-01 16:00:16

■ 연희동 싱크홀 1차조사 완료…수도관 파손누수 없어 심층분석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에서 발생한 땅 꺼짐(싱크홀) 사고에 대한 서울시 1차 조사가 끝났다. 노후 수도관 파손으로 인한 누수 등 결정적 요인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시는 조사 결과를 분석해 구체적인 원인을 밝힐 방침이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싱크홀이 발생한 연희동 성산로 일대의 1차 조사를 마쳤다. 조사 결과 노후 수도관 등 지하 시설물 파손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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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서대문구 성산로에서 땅꺼짐 사고…승용차 빠져 2명 병원 이송

■ 20∼40세대 43% "출산 안해"…女 "필요 못느껴" 男 "여유없어"

20∼49세 남녀 43% 가까이는 출산할 의향이 없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단 이들 중에서 44% 상당은 정부 정책과 기업 지원이 대폭 확대되면 출산을 고려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반도미래연구원은 최근 리서치업체 엠브레인과 함께 전국의 20∼49세 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결혼과 출산에 대한 심층 인식조사를 벌여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설문 결과 미혼남녀(1천164명)의 절반인 53.2%가 '결혼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결혼 의향이 없다'는 27.4%, '잘 모르겠다'는 19.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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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미래 유일현역 김종민 탈당…"정치대전환 힘 보탤것"

김종민 의원(세종갑·3선)이 1일 새로운미래를 탈당했다. 유일한 현역 의원인 김 의원의 탈당으로 새로운미래는 원외 정당이 됐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지난 총선에서 새로운미래는 민심을 얻는 데 실패했다"며 "총선 이후 반성과 성찰을 통해 근본적 재창당으로 가고자 했지만, 의견을 모으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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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꺾이지 않는 영끌…8월도 5대은행 주담대 '역대급' 7조원이상↑

금융당국 압박에 은행들이 일제히 대출금리를 올리고 한도를 줄여도 좀처럼 주택담보대출 중심의 역대급 가계대출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서울 등 수도권의 주택 거래가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짧아도 두세 달 안에 가계대출 수요가 눈에 띄게 줄어들기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에 따라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 문턱도 당분간 계속 높아질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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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집단 5곳 중 1곳, 총수·친족·임원에 주식지급약정

자산 5조원 이상 대기업집단 5곳 중 1곳이 총수나 친족·임원에게 성과 보상 등을 목적으로 주식을 지급하는 약정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집단의 총수일가 보유 지분은 이전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국내 계열사 지분을 포함한 내부 지분율은 상승세를 보였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이런 내용의 '2024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주식 소유현황'을 공개했다. 분석 대상은 올해 5월 자산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된 88개 기업집단과 그 소속 회사 3천318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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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 의식' 트럼프 낙태놓고 오락가락…보수 당혹 "즉흥정치하냐"

'낙태'가 미국 대선의 핵심 쟁점으로 부상한 가운데, 이 문제에 대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입장이 오락가락하면서 지지층에서 당혹감이 감지되고 있다. 31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낙태와 관련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입장 변천을 소개하면서 "그는 대선 승리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만큼의 수사적, 정책적 변화를 꾀할 의향이 있어 일부 사회적 보수주의자들을 짜증 나게 하고 있다"고 짚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정치에 입문하기 전에는 낙태 옹호자였으나 이후 낙태 반대론자가 되었다가 최근 몇주간은 자신의 지지기반인 보수주의자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유동적' 입장으로 선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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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급실 위기 부정 말라…현 사태 촉발한 책임자 문책해야"

응급의학과 의사 등 의과대학 교수들이 정부가 응급의료 위기라는 현실을 부정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현 사태를 촉발한 책임자를 엄중히 문책하라고 요구했다. 대한응급의학의사회와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1일 함께 입장문을 내고 "응급실 위기라는 현 상황을 부정한 채 내놓은 부적절하고 눈 가리기식 응급실 위기관리 대책은 현 상황을 악화할 뿐"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현장은 절체절명의 위기라는데 대통령은 아무 문제가 없으며 위기가 아니라고 극구 부인하고 있다"며 "추석을 앞두고 응급의료의 큰 위기가 눈앞에 보이는데도 정부는 문만 열고 있으면 정상이라며 국민을 속이려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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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노동장관 "임금체불 청산·체불사업주 엄벌" 지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취임 후 첫 번째 업무 지시로 임금체불에 대한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고 노동부가 1일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취임 이튿날인 지난달 31일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그간 노력에도 청산되지 않은 2천198억원을 전액 청산한다는 각오로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2천198억원은 지난 6월 말 기준 임금 체불액 1조436억원 가운데 청산되지 않은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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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파타야 호텔서 60대 한국인 관광객 추락사

태국 파타야 호텔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전날 오전 파타야 한 호텔 10층 객실 발코니에서 60대 한국 남성이 떨어져 숨졌다. 이 남성은 한국인 단체 관광객의 일원이었다. 한밤중에 일행 중 한 명이 그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됐고, 호텔 측에 도움을 요청해 수색한 끝에 발코니 아래 5층 테라스 정원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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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의료비 본인부담 상한 초과한 201만명에 2조6천억 지급

지난해 낸 의료비 본인부담금이 개인별 상한 금액을 넘어선 건강보험 가입자 201만명에게 2조6천억원가량이 지급된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일부터 이 같은 의료비 본인부담 상한액 초과금 지급 절차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정부는 2004년부터 '본인부담상한제'를 시행해 비급여, 선별급여 등을 제외하고 건강보험 가입자 본인이 부담하는 의료비의 총액이 개인별 본인부담 상한액(2023년 기준 87만∼780만원)을 넘어서면 초과분을 돌려주고 있다. 과도한 의료비로 인한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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