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이재현 기자 = 강원 영월군은 2∼4일 서울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4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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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1개 시도 105개 시군에서 150개 부스를 운영한다.

이 가운데 군은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직송·판매해 방문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방침이다.

특히 청정 자연환경에서 정성껏 재배해 품질과 맛이 뛰어난 포도를 비롯해 다래, 잣, 꽃차 등을 선보인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추석을 앞두고 열리는 행사인 만큼 명절 선물용으로 적합한 영월의 특산품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순 판매를 넘어서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